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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26슬픈 사랑을 해보셨나 봐요
연신내의 한 서점에서 『상사병』을 사던 날, 낯선 사람이 건넨 한마디. 오래도록 마음에 남은 그 기억에서 bitandink의 첫 이야기를 시작한다.
미안해는 마침표다
연애에서 ‘미안해’가 사과가 아니라 방어가 되는 순간. 사과의 유무보다 중요한 것은 사과가 놓이는 순서인지도 모른다.
미안해 루프를 만들지 않는 방법
‘미안해’와 ‘뭐가 미안한데?’ 사이에서 반복되는 싸움을 끊는 법. 질문에 의도를 붙이고, 태도보다 사실을 말하고, 정답 대신 합의를 만드는 이야기.
문방구는 아직 거기 있었다
파혼 후 고향으로 돌아온 은지는 이십 년 전 다니던 학교와 문방구를 찾는다. 그곳에서 첫사랑 준혁을 다시 만난다.
눈이 예뻐
늘 한 박자 늦는 사람, 환.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사람처럼 느껴졌던 설아를 좋아하게 되지만 그는 끝내 안전한 거리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
사랑에 관해 쓰는 일
이야기가 끝난 뒤에도 조금 더 오래 남는 마음에 관하여.